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한 올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우수 사례 발표 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학영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위는 지난 22일 충남 보령시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가해 올해 1월 양주시에서 발생한 채석장 매몰사고와 관련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사고 당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추가 토사 붕괴 위험성을 판단하고, 군부대 수색과 경찰 출입 통제를 어떻게 지원했는지 발표했다.
또 조명차를 활용한 24시간 구조 작업도 소개했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긴급구조통제단과 지원 기관이 발 빠르게 협력·대응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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