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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청년인구 16만2386명...전체 인구 30.2%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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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청년인구 16만2386명...전체 인구 30.2% 차지

2022년 김해시 청년통계...지역 특화 청년정책 수립 기초자료 활용될 듯

김해시가 청년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행정자료를 분석한 2022년 김해시 청년통계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청년통계는 2018년부터 2년 주기(짝수년)로 작성되어 왔으며 이번에 공표된 청년통계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 김해시 거주 만15~39세 청년 대상 공공기관 행정자료와 조사통계를 융합한 가공통계로 인구·가구·경제·복지·일자리·창업·건강 등 84개 항목이다.

이정열 스마트도시담당관은 "김해시 청년통계는 청년층이 김해에 뿌리를 내리고 미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김해시청 본관 전경. ⓒ프레시안(조민규)

이로써 김해시 청년인구는 16만2386명으로 전체 인구의 30.2% 차지했다.

청년인구는 2017년에 비해 1만6495명 감소했고 2021년 김해시 청년인구는 총 전입 2만6974명이며 총 전출은 3만421명으로 3447명이 유출됐다.

청년 출산율은 1천명당 34.2명으로 2017년(44.9명)부터 2018년까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더불어 주택을 소유 중인 청년은 1만9130명으로 청년인구의 11.8%를 차지했다.

주택 소유 비율은 35~39세(62.3%)가 가장 많았으며 청년이 소유한 주택의 가격은 1~2억원 미만(40.9%)이 가장 많았다.

청년 인구 중 공적연금(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 가입자는 8만2460명으로 전체 청년의 50.8%로 공적연금 가입청년 중 8만2068명(94.5%)이 국민연금 가입자이다.

국민연금에 가입한 청년중 63.0%는 사업장 가입자 이고 36.4%는 지역가입자이다.

청년 구직자가 가장 희망하는 직종은 경영·사무·금융·보험직으로 39세 이하 구직 희망 직종은 경영·사무·금융·보험직(32.9%)·설비·정비·생산직(20.9%) 순이다.

희망 월평균 임금은 200~250만 원이 32.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65.0%가 김해 근무를 희망했다.

사업등록자 청년의 수는 1만6470명이며 그 중 도매와 소매업이 32.9%로 가장 많았다.

청년의 10.9%는 창업의사가 있었으며 취·창업을 희망하는 주된 이유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어서(47.2%)가 가장 높았다.

청년이 참여를 희망하는 운동 종목은 헬스·구기종목·수영 순으로 많았다.

의료보장 적용 청년인구는 16만 9937명으로 그 중 주요 중증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4506명이다.

희귀난치성 질환은 2038명이고 암은 1561명이며 심장질환은 839명으로 집계됐다. 뇌혈관질환(273명)순으로 진료 인원이 많았다.

주요 6대 만성질환 진료를 받은 청년은 4276명이고 그 중 고혈압이 2126명, 당뇨병 1659명으로 순으로 많았고 정신 및 행동장애 진료를 받은 청년은 7697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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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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