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26일부터 오는 1월 4일까지 10일간 문화원 전시실에서 손경수 화백 기획초대전 '영양 사계 자작나무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영양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영양 자작나무를 화폭에 담아낸 다양한 수채화 등 40여 점이 전시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초대작가 손 화백은 지역 출신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및 전국 공모전 30회 입상과 다수 개인전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현재 영양미술인협회 회장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손 화백은 “영양의 아름다운 사계를 그린 그림과 자작나무 그림을 지역민들과 공유할 기회가 되어 반갑고 영양의 수려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의 미술 발전을 위하여 큰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손경수 화백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때 군민들에게 양질의 예술작품을 누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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