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목표모금액 3억1000만 원으로 시작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로 사랑의 온도가 뜨겁게 올라가 125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멀어질까 염려했으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제지역 기업과 시민들 사랑으로 26일만에 125도를 달성하게 됐다.
캠페인 기간 나눔에 동참한 기업 및 단체는 ∆㈜참고을 1억 원 ∆청운농장 2,000만원 ∆서주 1,000만 원 ∆한삼코라 500만 원 ∆연정교회 500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500만 원 등이 나눔에 참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 악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렬에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열기가 식지 않고 더해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김제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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