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두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국회의원(국민의힘)이 특별교부세 17억원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의원은 가포로 배수시설 정비공사는 창원요양병원~하수도사업소 후문 1.7km 구간에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 구간은 빗물이 빠질 수 있는 도로 측구가 없어 집중호우시 침수가 반복된 곳이다. 또한 최근 많은 상가 입주로 유동인구와 차량이 증가하면서 인적·물적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로써 내년 12월 배수시설이 완공되면 40여 개 상가의 침수피해를 차단하고 도로변 인근 주민 200명, 상가 1일 방문객 800여 명의 안전한 통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산합포구 자산삼거리로 재포장공사는 자산동 대표도로인 자산삼거리로 노후 아스팔트 표면을 포장하고 차선을 새로 도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주민의 정주 여건과 도로 인프라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우산동 완충녹지대 산책로 정비사업은 덴소코리아 뒤 녹지대 645m 산책로 노후 포장을 철거하고 재설치하는 사업이다.
체육시설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현동과 신마산 주민들의 보행공간을 확보해 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형두 의원은 이번 특교까지 21대 국회 등원 이후 2020년 17억, 2021년 26억, 2022년 37억(1차 8억·2차 12억·3차 17억) 등 총 80억 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최 의원은 “마산합포 주민 여러분을 위한 편의시설과 재난 대비시설 확충을 위해 행안부 장관과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구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들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과 민원을 청취해 불편을 해소하고 재난에 대비할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재원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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