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인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또 선행을 했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시설보호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팬카페를 통해 이번 성금을 모금했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이를 시설보호 아동·청소년의 겨울 옷 구입과 시설 퇴소를 앞둔 청년의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임히어로 서포터즈 관계자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힘을 보태고자 회원 모두가 나눔에 참여해 성금을 모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수 임영웅의 팬들은 2020년 4월 임히어로 서포터즈를 결성했다.
이들은 이후 취약 가정 청소년 노트북 지원, 시설보호 종료 아동 바리스타 양성, 취약 가정 아동 과일 채소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며 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사랑의열매에 전한 누적 기부금액은 2억2000여만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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