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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타이코에이엠피, 지역사회공헌 '3만2천 달러'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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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타이코에이엠피, 지역사회공헌 '3만2천 달러' 지원 협약

실무역량 갖춘 인재 양성

영남대학교 기계IT대학과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 타이코에이엠피(이하 TE)가 인재 육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협력에 나선다.

21일 영남대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8월 '지역사회공헌프로그램(Community Ambassador Program, 이하 CAP)'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TE는 영남대에 학생 장학금 등으로 총 3만2천 달러를 지원하고, 영남대 기계IT대학은 종합설계 경진대회, 기업애로해결 캡스톤디자인, 공모전 등을 올해와 내년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TE CAP은 글로벌 자동차부품 커넥터 전문기업인 TE 한국법인(대표 곽우진)이 지역사회 내 교육과 기술을 중점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외 이미지 향상, 인재 발굴 및 영입, 사회적 책임 영향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산업체 애로기술을 대학이 해결하는 '기업애로해결 캡스톤디자인'은 이 분야 전문가인 이석문 전자공학과 교수가 제안해 성사됐다. 

영남대 교수와 학생들은 TE 연구소가 제시한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측정장치, 진동해석 등 4건의 애로기술 과제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영남대는 TE CAP의 일환으로 '2022 전자공학 창의연구 융합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자공학 분야 전공 지식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31개 팀이 참여해 설계, 시제품 제작 및 시연 등 학생들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영남대 전자공학과 최현철 학과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타이코에이엠피의 적극적인 후원과 교수들의 지도, 학생들의 열의가 어우러져 다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됐다"면서 "TE CAP를 통해 지역산업과의 산학협력을 실현해 지역산업 산업 밀착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산업과 대학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타이코에이엠피(주) 지역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영남대학교 ‘2022 전자공학 창의연구 융합설계 경진대회’ 수상자들. ⓒ 영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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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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