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제대로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첫번째는 정권교체다. 두번째는 당 정비이고 세번째는 총선승리 이며 네번째는 총선승리후 개혁이다. 다섯번째는 다음 정권 재창출이다."
장제원 의원(국민의힘, 부산 사상구)이 20일 오후 열린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경남혁신포럼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과 서종길 공동대표가 함께 했다.
장 의원은 "이제 겨우 첫번째 산을 넘었다"며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법과 원칙을 가진 나라를 반드시 만들 수 있는 그런 대통령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해 우리가 대통령을 만들었다. 이제 겨우 걸음마를 뗀 단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대통령과 함께 똘똘 뭉쳐서 국민들을 보좌해야 한다. 지금까지 우리당과 대통령이 다른 목소리를 내고 찌끄덕 대고 있었다. 그것 때문에 당이 어려웠다. 이제 우리 당이 완벽하게 정비가 돼야 되겠다. 일사불란하게 한 목소리로 하는 정당 만들어야 한다. 이 단계를 넘어야 될 시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여러분이 또한번 수고해 주셔야 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장 의원은 "당심과 민심이 분리됐다. 윤심과 민심이 분리됐다. 윤심과 당심이 분리됐다는 말은 와전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윤심이 당심이고 당심이 민심이다. 이번 당 대표는 당심과 윤심과 자유 우파의 인심을 같이 받는 분이 당 대표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그토록 바르던 윤석열 정부가 2단계 성공의 길로 가야 된다"며 "이번 만큼은 당이 일사분란하게 함께 똘똘 뭉쳐서 나아 가야 한다. 그래야 집권 여당에서 안정감을 가지고 정권 재창출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3단계는 내년 후년에 있을 총선이다"는 장 의원은 "우리 정부의 진정한 정권교체는 내후년에 있는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해야 한다. 3단계를 우리가 극복해야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다. 그래서 1단계 정권 교체, 2단계 당의 정비, 3단계 총선을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4단계는 총선 승리 이후에 우리 정부가 국민들께 약속했던 개혁 과제를 실천해 나가는 것"이라며 "교육개혁·연금개혁·사회개혁을 윤 대통령과 국회의힘으로 개혁을 추진해 나가 대한민국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 "다섯 번째 단계는 대한민국을 확실히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다음 정권의 재창출을 우리가 해 내야 한다"면서 "이 길고 먼 이 과정은 험난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이 다섯 단계 잘 넘어서 경남이 발전해야 한다. 홍태용 김해시장께 온갖 약속을 다 했다. 제가 그 약속 지키려면 이 다섯 단계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태용 김해시장도 "100년 미래를 책임질 동북아물류플랫폼 유치와 김해시민의 건강주권을 확보할 공공의료원 설립, 2년 앞으로 다가올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 등 중요한 비전 과제를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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