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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2가백신' 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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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2가백신' 접종 당부

최근 일일 평균 확진자 4258명 기록...고령층 사망 사례도 지속

부산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효과가 증가한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부산시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565명(누계 166만455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1명 추가되어 누계 2628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 환자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25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56.3%다. 재택치료자는 2만309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는 4258명으로 증가하면서 감염재생산지수는 1.07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27.2%를 차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검출되는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계열의 변이가 대부분인 상황으로, 시민들께서는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개발되어 코로나19 예방에 더 효과적인 2가백신으로 신속히 추가접종을 받으시기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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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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