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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방류수역 수질보호... 개정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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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방류수역 수질보호... 개정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

▲개정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조감도ⓒ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방류구역의 수질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개정동과 사정동 일원인 개정분구에 총사업비 47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개정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분구는 그동안 합류식 및 일부 분류식으로 관리돼왔지만 이번 사업추진으로 합류식 구간에는 오수와 우수가 분리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각 가정마다 개인 정화조가 폐쇄돼 분뇨수거의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오수는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키고 우수는 하천이나 해역으로 방류해 방류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때문에 연안 환경이 개선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각 가정의 배수 설비 공사 시 시민들의 불편함이 예상되지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정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당초 지난 2020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던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상 총사업비가 296억 원이었지만 실시설계 이후 약 470억원의 사업비로 변경 추진 중으로 개정면 동정, 충량마을 등 일부를 사업지구에 포함해 환경부와 사전협의 완료했으며 2023년 상반기 착공을 위해 재원 협의 및 총사업비 변경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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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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