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산북동 샘내마을이 새롭게 변한다.
양주시는 샘내마을이 국토교통부의 도시 재생사업 대상지로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 141억3500만 원을 투입해 ‘리멤버(RE:member) 샘내를 기억해줘’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마을을 끼고 있는 중랑천변 나무 바닥길을 정비하고, 안심 통학로를 조성한다.
또 마을 주민들의 소통 공간인 샘내 어울림센터와 시니어파크, 추억의 쉼터도 만든다.
시 관계자는 “샘내마을은 2019년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을 통해 이미 경쟁력과 역량을 갖췄다”며 “주민들과 힘을 모아 이곳을 새로운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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