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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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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헌정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3년 연속 선정

경북 영덕군은 최근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2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평가에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부문에 3년 연속 우수사업 지자체에 선정돼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덕군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고택·종갓집의 의·식·주, 의례 등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주변 지역의 생태·문화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대 유학자 갈암 이현일 선생의 종택과 과시 전통마을을 연계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내림밥상표 갈암종가’ 사업은 관광지 탐방, 낮잠 안 정법 책 엮기, 유복 체험, 사당 인사, 반가의 음식 체험, 가훈 쓰기, 연극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블루영덕표 갈암종가’ 사업은 코레일과 관광상품을 개발, 풍력단지와 고래불 해안을 탐방하며 맑고 깨끗한 자연이 살아있는 영덕군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토끼와 모란 표 갈암종가’ 사업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괴시마을 탐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택과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생명도토리표 갈암종가’ 사업은 봄철 신행(신부가 혼례식을 마치고 신방을 치른 뒤 신랑집으로 가는 혼례 의식) 재현과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이 종가의 반가 문화와 나눔의 덕을 체험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3년 연속 활용사업에 선정돼 고택·종갓집을 체계적으로 활용,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만큼 지속적인 지원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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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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