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13일 문화 체육센터에서 지역대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보건사업 설명회 및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의 대표단체(마을 이장, 생활개선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애향청년회, 관계기관)를 대상으로 내년도에 추진하는 주요 보건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도와 참여율을 높여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보건소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건강 체조를 시연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서는 보건사업 유공자와 민간인에 대한 군수표창을 수여하고 내년도 보건사업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공청회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영양군 자문 교수 김상규 동국대 의과대학 교수님을 초청, 지역 보건 현황을 분석하고 건강 문제 파악 및 제안한 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4년간 이 사업의 기초를 마련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지역의 건강 문제를 꼼꼼하게 체크해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칠 것이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건강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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