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무궁화를 각종 교육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진도군과 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진도군청 2층 상황실에서 무궁화 육성·보급 및 무궁화동산 교육관광 명소화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청소년 등에게 퇴색돼가는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교육사업과 연계해 행정과 교육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양 기관은 무궁화동산 탐방, 생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무궁화동산 시설물 정비와 상시 개발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교육체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 미래세대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인식전환과 교육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진도타워, 조선수군병영체험장과 연계해 무궁화동산이 진도군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울돌목 무궁화동산 교육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전남도비 5억원을 확보했으며 제9회 전국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사업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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