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12월 1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23년도 예산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
경주시의회 본회의에서는 먼저 경주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개의 경주시의회 조례 및 규칙을 의결했다.
이어 경주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29건의 조례와 2023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위탁 동의(안), 태풍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경주시 시세 감면 동의(안) 등 7개의 동의안,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결하였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열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하여 총 54건의 70억 72백만원을 삭감, 예비비에 증액한 총 1조8450억원의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하였다.
마지막으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휴회의 건을 의결하면서 제2차 정례회를 마쳤다.
한편 제272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15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의한다.
이어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 후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마지막으로 2022년도 전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예산안 심사에 노력한 동료의원들과 성실한 답변을 한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만큼 철저한 준비와 빠른 집행을 통해 경주의 경제가 살아나고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