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이 미국 워싱턴주 웨이크우드시와 폭넓은 교류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홍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교류 기반이 마련된 만큼 두 도시 시민들에게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웨이크우드시 협약 체결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집중 조명되고 있는 의생명 산업의 중심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를 시찰해 김해 특화 산업인 '의생명 산업 육성'에 접목시키고자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지난 4일 오전 김해시의회 류명열 의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김해시 대표단을 꾸려 열흘간의 일정을 정해 미국으로 떠났다"며 "내일부터(9일) 스팔딩 재활병원과 바이오 혁신창업 공간 방문·하버드 의과대학에서의 강연 등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이곳의 선진 문화를 체험하고 김해시와는 다른 문화·교육·경제 등과 관련된 식견과 시야를 넓혀 김해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