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의 한 공장에서 8일 새벽 큰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동두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13분께 상패동 모 공장에서 불이 난다는 119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64명과 진화 장비 29대를 동원해 아침 7시28분 초기 진화를 했다. 지금은 남은 불길을 잡고 있다.
이 불로 공장 3개 동과 지게차가 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끈 뒤 공장 기숙사에서 자다 화재를 처음 목격한 외국인 노동자와 이 사실을 들은 공장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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