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이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도사업 추진 우수농협 시상식에서 ‘2022년 지도사업 선도농협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상으로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무이자 자금 20억원도 지원받았다.
이번에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전국 지도사업 추진 우수농협 선발은 △영농지도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성과 △농업인 영농기술교육운영 평가 △지도사업 추진조직 직제운영 평가 △농촌인력중개센터 실적 평가 △농작업 대행 실적 평가 △정부 지자체 협력사업 실적 평가 △농업인 실익증진사업 운영 실적 평가 등을 통해 우수한 지도사업을 추진한 농협을 선정 시상하는 자리다.
함양농협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의 일환으로 벼 육묘장 운영과 배추모종 사업 및 황토쌀·양파 계약재배, 환원사업용 영농자재 교환권 등을 지원하며 조합원 소득증진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 도시 자매결연 농협과 연계한 농촌 일손돕기와 다양한 복지사업 프로그램 운영 등 조합원과 농협이 소통하는 지도사업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강선욱 조합장은 “함양 농업인분들과 조합원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열심히 노력해주신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함양농협은 우리 조합원님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과 함양 농업의 위상을 드높이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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