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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보령시 방문, 보령시청사 둘러보며 소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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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보령시 방문, 보령시청사 둘러보며 소회 밝혀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자격으로, 재해복구 위문금 1000만 원 전달

▲박상돈 천안시장(우측)이 김동일 보령시장(왼쪽)에게 수해 피해 지역 재해복구 위문금을 전달한 후 기자실을 찾아 자신이 재직했던  보령시에 대한 소회를 기자들과 나누고 있다   ⓒ보령시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이 5일 보령시를 방문해 올해 발생한 수해 피해 지역 재해복구 위문금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준비한 재해복구 위문금 1천만 원을 김동일 시장에게 전달하고, 기자실을 방문해 재직 당시의 일화를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 사용 중인 보령시 신청사는 1994년 보령 재직 당시, 새로운 청사 신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당해 4월 적극적으로 추진, 11월 준공 함으로써 새로운 보령을 향한 근무를 현재의 청사에서 시작했다"고 밝히며 그 토대 위에 우뚝 선 보령에 대해 남다른 감동과 소회를 나누었다.

박시장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머드축제의 최초 창안자로 우연히 TV에 나온 진흙 범벅 장면을 보고 보령의 머드를 떠올림으로써 머드를 이용한 축제 플랫폼을 구축해 실행에 옮긴 인물이기도 하다.

박시장은 "올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전 세계 축제의 서막을 여는 시발점으로, 성공적인 개최와 풍성한 내용, 내실 있는 마무리를 통해 머드의 세계화에 충실히 자리매김했다"면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동일 시장은 고대도 귀츨라프 선교 190주년의 역사 깊은 의미와 오천 갈매못성지, 석대도 무창포해수욕장의 바닷길 갈림 현상을 ‘모세의 기적’으로 홍보하는 등 종교적인 성지로 만들고자 한다는 아이디어와 의지를 밝혔고, 박상돈 천안시장은 좋은 의견이라 공감하며 크게 환영했다.

보령시청사 곳곳을 둘러보며 대화를 마친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신이 보듬던 보령을 이토록 단단한 반석에 올려놓기까지 애써 수고한 모든 공직자와 시민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면서 “화려함보다 내실 있는 행복 보령을 위해 분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의 안목에 늘 감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전해주신 성금은 피해민들 복구에 신속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보령시에 남다른 애정을 담아주신 박상돈 시장님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천안시와 보령시의 협업이 돈독히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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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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