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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상하수도사업소·정수장 신청사로 이전

5일부터 업무 개시, 취·정수시설 실시간 관리 및 신속한 대응 가능

▲단양군상하수도사업소와 정수장이 새로이 건립돼 5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단양군상하수도사업소 및 정수장 전경 ⓒ단양군

충북 단양군상하수도사업소와 단양정수장이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단양소방서 위편으로 이전하고 5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군상하수도사업소는 그동안 군농업기술센터 옆 별관에 위치해 민원인들의 방문으로 인한 주차장 협소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지난 1984년 단양강변에 건설된 기존 정수장은 1일 5000톤의 수돗물을 생산했으나 3차례 증설을 통해 1일 2만 톤의 수돗물 생산용량을 갖췄음에도 시설 노후화와 잦은 침수피해로 이전 설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과 K-water 실무자는 환경부 등을 방문해 사업의 긴급성을 계속해서 설득해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국비 247억 원 등 총 사업비 494억 원 규모의 신청사와 정수장을 지난 2019년 5월 착공했다.

군은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수자원공사 단양수도지사와 함께 취·정수시설 실시간 관리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수장에는 표준정수처리공정이 도입돼 연간 약 20일 고탁도(590NTU)를 보이는 수돗물을 정수 처리 후 0.5NTU 이하로 유지하는 등 안정적 수질의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해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경도저감을 위한 NF막여과 공정을 도입해 석회질 등 잔여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종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경도저감을 위한 NF막여과 공정 도입으로 석회질 등 잔여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가 부족함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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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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