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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산 지식산업센터 건립하면 입주 수요 높을 것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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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산 지식산업센터 건립하면 입주 수요 높을 것 기대"

정성주 김제시장,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 답변서 밝혀

ⓒ김제시

전북 김제시 정성주 시장은 2일 제26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주상현 의원, 김주택 의원, 이정자 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정 시장은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코로나19 재유행, 화물연대 파업 등 국내외를 둘러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하반기에는 금구도서관 창의문화공간 리모델링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3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웰바이오텍PDRN 등 8개 기업과 투자협약 등을 체결하며 1,839억 원의 투자와 413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언급하며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의 초석을 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처음 질문에 나선 주상현 의원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숙박시설 구축 제안’에 대해 정 시장은 "수산물 전문시장 및 보건소 이전은 지금 당장 김제시 정책으로 결정하기보다는 지역상권과 보건의료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결정해 나가겠다"며 "숙박시설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타당성 용역, 국·도비 확보 등 단계적으로 숙박시설 확충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주택 의원의 ‘김제 백산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우리시는 산업단지 분양이 저조한 타 시군과는 달리 지평선 산업단지와 백구 농공단지의분양률 100%를 달성하는 등 중소기업 및 영세기업을 중심으로 산업활동 공간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규제 및 낮은 접근성 등으로 개별입지 공장건립이 어렵고 추가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을 위해서는 향후 7~8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지식산업센터 건립 시 입주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답했다.

또한,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해당부지를 활용해 가족 실습농장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소멸위기에 처한 우리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순동 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계획과 관련해서는 "증가하는 주차 수요 충족을 위해 효율적으로 재정비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공간 확보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주차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복합문화센터를 내실있게 조성해 활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공유재산의 통합적 관리체계 개선방안과 관련해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체계적 관리를 도모하고 있으며, 평가와 조정을 통한 자산관리 종합계획으로 수립하고 국가차원의 자산관리 전문시스템을 도입, 공유재산의 최적 운영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자 의원의 축제재단 설립과 김제시 미래세대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평선 축제의 세계화를 위해 차별화를 도모하고, 축제재단을 내실있게 설립하고 축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재풀 구성, 성과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도 구상중에 있으며, 축제 고도화뿐만 아니라 축제의 다양화에도 방점을 두고 축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 2022년 김제지평선축제가 농경 문화의 진수를 널리 알려 김제시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동과 청소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앞으로 추진하고 있는 많은 사업들과 정책들을 포괄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정책 로드맵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금번 조직개편에 다양한 기대와 수요를 다 반영할 수는 없지만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선8기, 새로운 김제의 담대한 여정은 시작됐다"며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변화와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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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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