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지난 1일 NIA서울사무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ICT 공공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공동으로 협력사 상생협력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계약제도의 개선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4개 ICT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50여개 협력사가 함께 했다.
각 기관은 계약제도와 발주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협력사들로부터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NIA는 올해 발주된 4천3백억 원 이상의 계약사항에 대해 공유, 상생협력을 위한 모범거래모델 등의 공정거래제도와 협력이익공유제도 현황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로 사업 여건이 어려워진 시기에 디지털전문계약제도 도입 등 ICT 공공부문의 제도 개선 노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입찰시 제안사항의 표준화, 공정거래 원칙의 적극적인 적용 등을 요청했다.
이에 NIA와 3개 공공기관은 불공정거래에 공동 대응 및 공정거래 원칙 합의를 통해 공정경제 질서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NIA 황종성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 협력사와 상생해 갈 수 있도록 ICT 공공기관들이 협력하여 건전한 계약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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