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옥빛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키운 농작물을 혼자 사는 이웃에게 전달했다.
29일 회천4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옥빛초와 함께 우리동네 어린 농부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이 텃밭을 가꾸고 무와 배추를 길렀다.
학생들은 이 농작물을 홀몸 이웃 20명에게 전달했다.
왕동순 옥빛초등학교장은 “아이들이 도심에서 직접 텃밭을 가꾸고 수확하면서 농업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특히 수확물을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정성을 다해 농작물을 재배·수확한 옥빛초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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