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이 제4회 서울컵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따르면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은 지난 19일~27일 사이 서울·강원 등 총 6개 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가했다.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은 전주 완산 유소년야구단과 경기 위문 야구아카데미 유소년 야구단을 차례로 물리쳤다.
이어 지난 7월 횡성군수배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의정부시 유소년야구단과 결승에서 만나 접전을 벌였다. 두 팀은 정규 이닝을 득점 없이 끝낸 뒤 연장 승부치기에 들어갔다.
그 결과,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이 12대 8로 이겼다.
또 수비와 공격에서 맹활약을 한 김세훈 선수(퇴계원중 1학년)가 대회 최우수 선수에 뽑혔다.
김세훈 선수는 “유격수로써 실책을 하지 않으려고 늘 노력한다”며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와 같은 유격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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