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영월별빛고운카드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누적 발행액이 1346억 원을 돌파(11월 24일 기준)하고 군민과 소상공인 만족도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월별빛고운카드는 민선7기 2년 차인 2019년 11월 30일 강원도 최초 카드형으로 출시하고 2020년 321억 원, 2021년 415억 원을 발행했으며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2022년 11월 현재까지 600억 원을 발행했다.
또한, 일일 사용량이 1억 7800만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내년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감액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인센티브 지급률과 연간(월) 한도액을 조정할 예정이다.
인센티브 지급률은 당초 10%에서 5%로 연간 한도액은 7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월 한도액은 10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별빛고운카드에 대한 군민 만족도가 상승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 걸맞게 영월사랑상품권 관련 정책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