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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민 경남대 체육과 교수, 경남체육회장 출마

"경남 체육인 복합적인 문제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 마련하겠다"

신석민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 겸 교육대학원장이 민선 2기 경남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교수는 24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체육·학교체육·생활체육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 체육인이자 스포츠 학자로서 도민 여러분과 체육인 여러분 그리고 후속 세대들에게 돌려 드리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신 교수는 "정통 체육인 출신으로서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경남체육의 미래를 위해 제도적인 정비와 혁신 지향적인 플랜을 마련해 도민에게 건강과 행복을, 체육인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미래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경남체육의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뜻을 전했다.

▲신석민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각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경남 체육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장·단점을 심도 있게 분석해 경남 체육인 스스로의 복합적인 문제들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 교수는 "그동안 많은 체육인들은 경남체육회가 스포츠 발전을 담보하는 체육회가 되어야 한다고 외쳐 왔지만, 지금까지 체육인의 복지·선수 육성·스포츠 인프라 구축·선수와 지도자의 인권 문제 등 많은 부분에서 시대적인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동안 우리 체육인은 각 분야에서 양질의 스포츠를 공급하기 위해 기울이는 자신의 노력과 성과에 비해 정당한 혜택과 보상을 받지 못해 왔다"며 "활기찬 경남도민, 행복한 경남체육을 함께 만들어 가는 목표를 설정하고 경남도민들이 즐겁게 스포츠에 참여하는 행복한 경남 체육을 실현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스포츠는 분열된 마음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강력한 힘이 있다"면서 "스포츠의 강한 힘을 믿기 때문에 모든 체육인들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경남체육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석민 교수는 "이제는 우리 체육인이 정정당당한 대우를 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자랑스러운 경남체육회를 만들겠다"면서 "스포츠를 통한 '활기찬 경남도민, 행복한 경남체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신 교수는 경남대학교 체육교육학과와 경남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계명대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모교인 경남대에서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 교수와 교육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스포츠학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 교수는 현재 경남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을 맡아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서 왔으며 학산 김성률 기념사업회 사무총장과 경남체육회 이사, 경남사격연맹 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민선 2기 경남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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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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