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이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노인을 대상 가정의 달 선물 증정 및 제과제빵 재능기부 등 지역 상생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봉사활동이 위축돼 최근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이와 같은 롯데백화점의 꾸준한 상생 활동은 지역 유통업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5월, 어버이날 맞아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사회복지법인 '진명재가노인돌봄센터'와 함께 지난 5월 3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백화점 직원들은 지역 노인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카네이션과 감사의 식사를 준비했고, 백화점 입점 업체 '미담장'은 노인 20명의 이·미용 무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과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구시티병원에서도 감사의 선물을 전하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 대구점 봉사 단원은 5월 4일 '굿네이버스 하늘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간식과 과자선물세트도 전달했다.
6월, 재능기부 '사랑의 빵' 나눔
지난 6월 14일에는 대구 서구에 있는 사단법인 '사랑의 빵 나눔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원 10여 명이 참석해 직접 빵을 만들어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뤄졌다.
7월, '샤롯데 봉사단' 지역 재래시장 상생 활동
지난 7월에는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이 인근 전통시장인 '번개시장'을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상인들과 전통시장 방문 고객들에게 직접 포장한 간식과 얼음생수 1천 개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0월, 동성로 상권 활성화… '2022대구패션주얼리위크' 지원
지난 10월에는 동성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회와 손잡고 '2022 대구패션주얼리위크' 행사를 지원했다.
동성로 상권의 북쪽 끝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과거 대구의 최대 번화가 이자 랜드마크였던 동성로 거리가 지역 경제 침체와 코로나19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점차 쇠퇴하자 지역 상인회, 지자체 등과 손을 잡고 동성로 상권 확대 및 활성화에 나선 것이다.
대구점은 약 10만 명의 롯데백화점 대구점 고객들에게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APP)과 문자메시지, 점내 디지털 광고판 등을 통해 행사를 알렸으며 행사기간 중 백화점 무료주차도 지원하는 등 각종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난 9월 29일 대구 중구청장, 대구패션주얼리특구상인회장과 '동성로 상권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1월, 자선 바자회 수익금 및 북구청 백미 기부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대구 향토 패션 기업 '프리앤메지스(대표 김광배)'와 함께11월 11일 대구 북구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300kg을 나눔했다.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진행했던 '자선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민을 위해 기부했다.
정후식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외 계층에 직접적인 대면 봉사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민에 대한 대구점의 관심과 온정은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과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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