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산양면 소재 오미자가공식품업체 문경미소는 지난 17일 캐나다로 오미자가공품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황재용 시의회의장, 김영길 문경시 부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문경미소의 수출 품목은 오미자청, 음료, 불땡초 맛김 등 5만 달러 상당으로 지난 싱가포르 수출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수출이다.
한편, 문경미소는 전년 기준 매출 30억원을 달성하여 문경시의 대표적인 오미자 가공업체로 급성장했다.
문경시는 지역 업체의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수출물류비 및 수출경쟁력 제고 사업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문경시관계자는 “전국 1등 오미자 재배지인 문경시의 유통망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고품질 명품 오미자 생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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