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하청노동자의 목숨을 건 51일간의 투쟁 끝에 이뤄 낸 합의는 사회적 합의이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와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17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은 노사정협의체에 참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9월 노조 대표자와 경상남도지사 면담을 통해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고 지금까지 경상남도 주도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최근 대우조선해양은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경상남도에 통보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대우조선의 노사정협의체 불참 통보는 사회적합의 정신 위배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참여를 통해 자신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라. 정부와 고용노동부는 대우조선해양의 참여를 강제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은 "대우조선의 노사정협의체 불참 통보는 사회적합의 정신 위배이다"면서 "대우조선해양은 참여를 통해 자신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라. 정부와 고용노동부는 대우조선해양의 참여를 강제하라"고 독촉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대우조선해양은 노사정협의체 참여는 필수이며 의무이다"며 "다시 한 번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남도 등 관계 기관은 사회적 합의 이행과 대책 수립을 위한 사회적 협의체에 대우조선해양 참여를 적극 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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