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GGG(지구를지키는지평선) 릴레이 캠페인’활동에서 제작한 손뜨개 텀블러백 100여개를 지역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GGG(지구를지키는키평선) 릴레이 캠페인은 봉사단체가 릴레이식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물품을 직접 제작하고 홍보캠페인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캠페인에서는 손끝사랑 손뜨개 봉사단이 참여해 텀블러의 사용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텀블러백과 다회용 컵홀더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텀블러백을 포함해 그동안 각 봉사단체에서 제작한 삼베수세미, 손수건 등은 오는 12월 6일 김제시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다짐선언과 GGG 홍보캠페인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남궁행원 센터장은"자원봉사 특화교육을 통해 배운 재능을 봉사활동과 연계해 활동한 손끝사랑 손뜨개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쁘게 제작된 텀블러백을 사용하며 일회용품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소소한 생활 속 실천들이 모여 지구 환경을 살릴 수 있는 크나큰 나비효과가 될 것이다"며, "김제시도 자원봉사자들과 그 뜻을 함께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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