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노사민정 공동선언·결의대회 개최

산재예방 결의대회도 진행

강원 영월군은 15일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2022년 영평정 노사민정 공동선언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영월군과 한국노총 영평정지역지부(의장 김창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지부 근로자의 노고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과 산재예방 결의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15일 영월군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영평정 12개 사업장, 근로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영평정 노사민정 공동선언 및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영월군

이날 행사는 쌍용C&E 외 영평정 12개 사업장 및 관공서, 근로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관계 화합 시간 등 다양한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지역사회 활성화와 노사민정 발전에 기여한 쌍용C&E㈜ 김광호 영월공장장, 한일현대시멘트㈜ 박진규 영월공장장, 광명기업 정사용 대표가 공로패를 수여했다.

영월군 노사민정협의회의 위원장인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평정 노사민정 공동선언 및 결의대회를 통해 노·사간 신뢰를 구축해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노사민정 간 상호협력과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