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 정착을 위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익산 대표 특산품과 체험권 등 답례품을 결정했다.
익산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비해 지난 11일 익산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12개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특산품 분야, 생산 및 제조 분야, 상품 및 유통 분야 등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구성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등에 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쌀, 고구마, 양파, 마, 커피, 한지제품, 맥주, 콤부차, 제철 식품 꾸러미, 더미식 선물세트, 건강검진 할인권, 문화예술의 거리 체험권이다.
익산시는 이날 결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 등의 과정을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상품의 경쟁력 및 인지도를 고려하여 답례품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답례품을 발굴하여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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