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오는 12월 6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산청군 향토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산청군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그 자녀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다. 분야는 예체능 장학금과 일반장학금이다.
분야별 신청대상과 지급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청 행정교육과 평생교육담당(055-970-6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인구유출 방지와 외부인재 유입 효과를 위해 해마다 학업성적 우수학생 및 서민자녀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엔 초·중·고·대학생 등 451명에게 6개 분야 4억 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장학금 지원사업은 물론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학생 특기적성 교육지원, 우수식자재 구입비 지원 등 교육환경개선사업 분야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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