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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세계 일류 문화관광도시로' 경영 혁신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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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세계 일류 문화관광도시로' 경영 혁신안 발표

26년까지 약 40억 절감

예술·문화·관광 분야의 3개 재단법인과 3개 사업소를 통합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14일 조직 정원 축소  등 경영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진흥원 김정길 원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글로벌 첨단 문화콘텐츠 도시를 선고하는 컨트롤타워"를 비전으로 5대 전략과 15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대구 간송미술관이 건립되고 대구미술관 부속동에 근대미술 상설전시관이 들어서면 '미술 투어' 등 문화관광상품을 만들어 대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할 계획이다.

시립예술단은 현재 337명인 예술단 정원을 오는 2025년까지 약 18% 조정해 275명 수준으로 조정에 나선다. 아울러 후진 양성과 청년 예술인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기존단원에 대한 명예퇴직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산발적으로 흩어진 대구의 공연·전시·축제·관광 정보를 통합적으로 홍보하고 예매까지 이어주는 원스톱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파워풀 페스티벌과 생활 문화제 등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 동호회 주도로 추진하는 등 행정 주도의 문화행사는 민간으로 이전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또 청소와 경비 등 시설 운영을 통합 위탁하고, 사무공간을 문화예술회관 안으로 옮겨 임차료를 아끼는 등 2026년까지 40억 원가량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1일 문화예술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반적인 행감자료 준비 미비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며 빠른 조직 안정화를 촉구했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내정자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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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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