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정선군, 2023년 재해예방 사업에 140억 투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정선군, 2023년 재해예방 사업에 140억 투입

4개 분야 10개 사업 대상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자연재난에 안전한 국민고향 정선을 만들기 위해 2023년 재해예방사업으로 4개분야 10개 사업에 국비 56억 원, 도비 12억 원 등 총 14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재해예방 사업은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2곳에 32억 원, 급경사지정비 2곳에 77억 원, 재난 CCTV 신설 및 개선사업 등에 31억 원을 투입한다.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 기공식. ⓒ정선군

특히, 정선읍 광하1리 군언마을 진입도로는 일부구간이 여름철 적은 양의 비에도 침수로 인한 주민 고립이 발생돼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언2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가 ‘2023년도 신규대상지로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며 2024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2023년도에 실시설계 용역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사전설계 검토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총사업비 190억 원이 투자되는 정선읍 봉양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지난해 3월 착공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급경사지 사면의 토사유출 및 산사태 발생의 위험과 도로 침수가 해소됨으로서 정선병원 일대 군도 3호선을 통행하는 많은 주민들의 안전한 주행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23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추진에 있어 우기전 주요공정 60% 이상 완료, 예산 84억 원 조기집행을 위해 원홍식 정선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신속한 행정절차 및 사업추진을 통해 2023년 3월 말까지 90% 이상 발주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광택 건설과장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조기집행 및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각종 재해예방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