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출소하자마자 잇따라 도둑질을 한 40대 남성을 붙잡았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았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절도 등의 혐의로 복역하다 지난달 28일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그러나 A씨는 이날 밤 11시께 의정부시의 한 무인 점포에 들어가 현금 결제기를 부수고 돈을 빼내는 등 최근까지 12차례 무인 점포를 털어 425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신용카드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은 지역 일대를 탐문해 노래방에서 A씨를 붙잡았고, 현재 또 다른 범행이 있는지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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