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가 1청사 유휴 부지에 문서 기록관을 새로 만든다.
현 문서고의 만고율이 99%에 육박하고 있어서다. 시는 당초 다산동 공공 청사 2부지였던 문서 기록관 건립 장소를 접근하기 편한 1청사로 바꿨다.
5일 시에 따르면 본관 지하 1층에 있는 문서고에 보관 문서가 가득 찬 상태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다산동 공공 청사 2부지 3019㎡ 땅에 문서 기록관을 새로 건립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이 장소가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어 제1청사 측면 유휴 부지로 건립지를 변경했다.
준공 예정일은 2024년이다.
시는 다산동 공공 청사 2부지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변경 승인해 토지를 매입한 뒤 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할 시설 건립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1청사에 문서 기록관을 만들면 기존 문서고의 기록물 보존 포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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