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학교 폭력과 교통사고 피해를 막는 어린이 폴리스 교실을 추진한다.
이는 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준비한 이론·체험 활동 교육으로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2일 북부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달까지 북부지역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폴리스 교실을 연다.
비영리 민간단체가 참여해 이날 연천 한탄강 어린이 교통랜드에서 첫 교육을 한다.
이어 다음 달 말까지 10개 시·군을 찾아 학교 폭력 예방·교통 안전 교육, 경찰 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현기 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어린이 보호는 자치경찰의 주요 시책이다. 폴리스 교실을 통해 학교 폭력과 교통 사고 피해가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하는 경기 북부를 만드는 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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