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이 핼러윈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
30일 대검은 비상회의를 열어 황병주 형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향후 경찰 수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참사와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데 맞춰 대검은 영장 발부 등 관련 업무를 사고대책본부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아울러 사고 관할 검찰청인 서울서부지검을 중심으로 경찰, 소방청 등과 협력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서울서부지검은 한석리 검사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현재 서울서부지검에서는 차장검사와 형사5부 전원이 출근해 사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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