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난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실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도시건설대상'(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주)뉴스더원, (주)시대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또는 개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금년에는 6개 부문 4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장 부문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환경노동대상), 이승로 성북구청장(경영대상) 3명이 수상하였다.
신시장은 국군체육부대, 서울대병원 인재원, 숭실대학교 연수원, STX 문경리조트,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등 각종 시설 유치를 통해 문경을 문화·관광·체육·교육·연수의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1%의 가능성으로 도전한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하여 폐광 이후 침체된 문경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다양한 도시건설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도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긍정의 힘! Yes 문경 정신을 바탕으로 문경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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