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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 올해의 작가 조진행 초대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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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 올해의 작가 조진행 초대전 열려

고향 산과 소나무 배경 40점 전시…"사회복지단체나 애육원 시설에 기부할 수도 있어"

▲2022보령올해의작가로 선정 된 조진행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2022보령올해의 작가로 선정 된 조진행 작가 초대전이 보령문화의 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일상의 쉼을 제공하고 있다.

보령예총이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한 본 초대전은 작가의  산과 소나무를 배경으로 한 40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2005년 개인전 이후 두번 째로, 자신이 직접 보고 생활에서  느낀 산과 소나무를 화폭에 담아 작가의 성장 배경과 정서를 고유하게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높은 곳에서 멀리 내다보는 시야는 작가의 무던한 성격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김인규 화가는 덧붙였다.

▲조진행 작가의 고향의 산과 소나무를 배경으로 한 작품 40점이 보령문화의 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프레시안(이상원)

조진행 작가는 "교사 생활 중 산행속에서 보고 느낀 고향의 산과 소나무를 밑그림으로 화폭에 담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보령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작가는 "작품이 필요한 사회복지단체나 애육원 시설 등에는 기부할 뜻이 있다"고도 했다.

조진행 작가는 보령 출신으로 공주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동 대학원을 졸업 한 후 대천고등학교와 대천중학교 교사로 근무했으며, 현재 보령시 소재 한내여자중학교 미술교사로 재직 중으로 한국예총보령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초대전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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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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