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가 1년 내내 시간에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인 민원 발급기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청 광장에 설치한 무인 민원 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세금 증명서 등 민원 서류 112가지를 뗄 수 있다.
이 발급기는 신분증 대신 지문을 찍어 서류를 발급한다.
시는 장애인이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전용 발판을 설치했다. 또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안내 서비스도 제공하는 중이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들이 날짜·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민원 서류를 떼도록 연중 운영하는 무인 민원 발급기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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