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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앞두고 직원 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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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앞두고 직원 역량 강화 교육

TF팀 꾸려 제도 안착까지 만전

 경북 영덕군은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영덕군청

이날 교육은 박노보 지역 공공정책연구원장을 초청, 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교육과 함께 일본 고향 납세 제도와의 비교, 성공사례 분석 등 심도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병곤 영덕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을 알고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악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중앙과 지방의 경제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참여 희망자는 자신의 현 거주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하면 세액 공제(10만 원까지는 100%, 초과분은 16.5%) 혜택과 기부금 30% 내의 답례품을 받게 된다.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김병곤 부군수를 중심으로 TF팀을 꾸려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때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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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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