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5일 오전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2022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경남의 경제 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9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1조 5703억 원의 규모로 2873명의 신규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졌다.
이는 지난해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 당시 업무협약을 체결한 투자금액(1129억원)의 14배, 인력고용(1546명)은 1.9배 증가했다.
이로써 경남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산업의 중심지로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 셈이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경남의 가장 중요한 도정과제이다"고 하면서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 제공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해 경남에 투자한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은 50여 년간 축적된 기계·조선 등 산업적 기반이 어느 지역보다 우수하며 방산·항공·원전산업과 함께 산업기반이 더욱 튼튼해질 것"이라며 "진해신항·남부내륙철도·가덕도신공항 등 트라이포트를 통해 교통과 물류 경쟁력도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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