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가 다시 2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감염이 증가하는 추세다.
부산시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10명(누계 150만76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추가되지 않으면서 누계 2479명을 유지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2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32.5%다. 재택치료자는 7004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는 일일 평균 1187명으로, 지난주와 비교해 약 1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중에서는 60~69세가 전체 15.2%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60세 이상 고령층 전체는 29.5%를 기록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이 동시에 유행할 우려가 있다"며 "코로나19 동절기 2가 백신 추가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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