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에 박재동 동명식품 대표가 선출됐다.
산청군장학회는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청군향토장학회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 선출을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사장 선출은 지난 14일자로 김호용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 1명과 감사 1명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이사회는 신임 이사장으로 금서면 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동명식품 박재동 대표를 선출했다. 신임 이사에는 이종섭 전 연세대 재단이사, 신임 감사에는 김진환 전 산청읍장이 각각 선임됐다.
선출된 이사장은 산청교육지원청의 승인을 받아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장학회는 이사장 선출 외에 자유토의 시간에는 장학제도 개선과 발전방안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장학회 운영 변화를 모색하기도 했다.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새로 선출된 임원들과 함께 지역 학생들을 국가의 중요한 인재로 키우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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