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의 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40대 여성이 자기 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0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0분께 평내동 모 체육공원 부설 주차장에서 A(41)씨가 자신이 세워둔 SUV 차량에 깔렸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이 차량을 들어 올려 구조를 시도했으나 쉽지 않았다.
이후 A씨는 응급 처치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갔는데,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기어를 후진으로 놓고 차에서 내리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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