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2000만 명 돌파는 보령 시민과 공직자의 수고

목표 조기 달성 기념식 열고 자축…머드박람회 기간 축제·연계 행사 개최 한 몫

▲보령시가 올해 관광객 2000만 명 돌파에 힘 써 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기념행사를 연다. 지난 1월 보령방문의해 선포식 장면    ⓒ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올해 목표로 세운 관광객 2000만 명 조기 돌파에 힘써 온 시민들에게 감사하는 기념행사를 20일 오후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갖는다.

시는 지난 1월 2022년을 보령방문의 해 선포식을 하고 관광객 2000만 명을 목표로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지난 18일까지 관광객 2000만 355명이 보령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 된 가운데,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수도권 전철 광고, 고속도로 변 대형 광고를 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던 것도 한 몫 했다. 

또 지난 8월 15일 폐막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당초 목표였던 120만 관광객을 초과한 135만 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박람회 기간 중 열린 제25회 보령머드축제, 제8회 환황해 포럼, 제24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국내외 대규모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도 기여했다.

아울러 지난 15일과 16일에는 2022보령방문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2022 제1회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과 불꽃 판타지쇼에 5만 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2022 보령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써주신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관광객의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부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