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유권자들 대상으로 한 ‘도전! 선거벨’에서 일본 출신의 양지애씨가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도내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총 30여 명의 다문화 유권자와 함께 ‘도전! 선거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유권자의 우리나라 선거와 정치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고 민주주의와 선거제도 적응을 통해 한국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선거홍보관 견학과 강의를 통해 대한민국 선거제도 및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익히고 이어 진행된 ‘도전! 선거벨’에서 최후의 1인이 선정될 때까지 퀴즈를 진행했다.
개최 결과 양지애(일본)씨가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됐으며, 2위는 노부나가게이코(일본)씨, 3위는 구채린(중국)씨가 각각 차지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다문화 유권자가 우리나라의 선거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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