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최근 이틀간 영천에서 개최된 2022 경상북도 마을 이야기 박람회에서 '마을 먹거리 한마당 '부분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석보면 포산리 주민 임현주씨(하늘아래 첫동네 대표)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이전받아“송고버섯 누룽지”를 개발해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곡류가공품(송고버섯누룽지)을 직접 제조한 임 대표는“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기술을 이전받아 생각하지 못했던 가공제품을 개발하게 되어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2021년 완공되어 현재 다양한 제품 개발과 창업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 중이며 임 대표는 센터에서 교육 및 창업지원을 받은 후 지난 4월 유통 전문판매업을 창업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앞으로도 다양한 가공기술 개발과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가공 창업 활성화 및 농외소득 증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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